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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classical Recordings 레이블 소개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손자 가브리엘 프로코피에프가 2004년 영국에서 창설한 레이블 Nonclassical Recordings가 국내에 첫 선을 보입니다. 가브리엘 프로코피에프는 영국 버밍엄과 요크 대학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장르를 초월한 작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클래식 전통의 음악에 대중적 클럽음악에서 사용하는 리믹스 등의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장르를 전파하고 있는데, 이러한 작품을 위한 "Classical Club Night" 공연을 10여년간 런던을 시작으로 전유럽에서 성공시키며 새로운 유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음악흐름은 현대음악이 난해하고 재미없다고만 생각했던 클래식 애호가와 젊은 대중음악 팬들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가브리엘 프로코피에프: 첼로 멀티트랙 + Remix
* 연주: 피터 그렉슨(첼로)
막스 리히터, 스티브 라이히 등 우리시대 대표적 인기 작곡가들과 실험적 작업을 즐겨해 온 첼리스트 피터 그렉슨이 이번에는 가브리엘 프로코피에프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멀티트랙 녹음기술을 사용해 9개의 첼로 앙상블을 위한 작품을 혼자서 연주한 것으로, 가브리엘 프로코피에프 특유의 강렬한 리듬감과 감각적 인토네이션이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9명의 아티스트가 새롭게 리믹스한 박진감 넘치는 환상적 음악세계를 놓쳐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