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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ZZT 353 이메르세일이 지휘하는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소프라노 서예리 참여 음반, 시대 악기에 의한 최초 녹음 ★★★★★
수많은 영화 음악과 CF에 삽입되어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원전연주의 대가, 요스 판 이메르세일이 들려준다. 시대 악기에 의한 최초 녹음으로 2차 대전 이후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게 된 1930년대 관악기와 타악기, 피아노 등을 사용하여 초연 당시의 음향을 새롭게 부활시켰다. 더욱 민첩해진 관현악과 날카로운 리듬, 타격감은 실로 눈부시며, 투명하기 그지 없는 지그재그 특유의 선명한 녹음이 최고의 음향을 들려준다. 특히 한국의 소프라노 서예리의 참여도 빼놓을 수 없으며, 그녀의‘인 트루티나’는 실로 녹아내릴 듯이 아름답다.
★ 클라라 10 선정 ★
* 연주: 서예리(소프라노), 이브 사엘렝(테너), 토마스 바우어(바리톤),
요스 반 이메르세일(지휘), 아니마 에테르나 브뤼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