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남미 정글 한복판에서 울려 퍼졌던 바로크 음악을 되살려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볼리비아의 바로크 음악’ 3집! 치퀴토스와 모소스의 예수회 선교사들이 남긴 음악과 라 플라타 대성당에 보존되어 있는 소중한 음악유산이 다시 빛을 보았으며, 그 황홀한 음향과 생기 있는 연주는 변함 없이 아름답다.
이번 3집에서는 플로릴레기움의 음악감독 애슐리 솔로몬이 2005년에 직접 창단해서 조련한 아라카엔다르 볼리비아 합창단이 소박하면서도 표현이 뛰어난 노래를 들려주며, 아름다운 복합창 교회음악과 소나타, 오르간 음악은 음악적 가치는 물론, 선교지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신앙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