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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그맨, 뮤지션, 뼈기꾼 그리고 개작가까지 악마적 재능 유세윤의 끝없는 폭주
“스마트폰에 중독된 세상을 구하라!”
미래에서 온 남자, 유세윤. 그는 현재 한국에서 인기 개그맨으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세윤은 사실 디지털 문명에 잠식당해 모든 감성과 이성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미래에서 현재로 온 우리만의 히어로다. 단순한 기기를 넘어 신체의 일부, 정체성의 일부가 된 스마트폰으로 인해 ‘스마트폰 공황장애’ ‘와아피이 과민증’ 등의 환자가 속출하고, 사람들을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점점 피폐해져만 간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세윤은 이 불행을 종식시키고 아날로그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유턴’이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하고 뜻을 함께할 멤버들을 모은다.
이 모든 불행의 씨앗이 된 스마트폰에 중독된 세상. ‘유턴’ 멤버들은 스마트폰과 대적할 각종 무기를 개발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세상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멤버들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 시대의 배후 세력인 슈퍼컴퓨터를 파괴하는 일. 과연 이들은 디지털 세상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고, 진짜 행복을 알던, 뜨거운 가슴이 있던, 사람 냄새 나던 아날로그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