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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몸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자신의 몸을 모르고는 진짜 건강도 없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몸 전체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호흡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데 갓난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나오는 순간 낯선 환경에 두려움을 느끼고 울기 시작한다. 몸은 굳어지고, 마음에는 경계심이 생긴다. 어른으로 자라면서 몸통은 더욱 찌그러지고, 호흡도 힘들어진다. 몸속에 피로물질이 쌓이고 질병에 걸리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숨쉬는 게 뭐 그리 어려우냐 싶겠지만, 이런 호흡스트레스가 몸을 경직시키는 주원인이다.
저자는 갓난아기 때의 호흡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몸통을 넓게 쓰면 산소가 많이 들어와 호흡은 부드러워지고 몸도 건강해진다. 병든 세포들이 건강해지면 몸이 편안하고, 몸이 편안하면 마음 또한 시원하고 가벼워진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이 자유와 평화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이다. 이정표를 따라 호흡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완의 힘을 믿는다면 당신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