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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 : 사후 250주년 기념 세트 (10CDs)
CD1-3/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
CD4-6/ 카스토르와 폴뤽스
CD7-8/ 발레극(피그말리온, 넬리와 미르티스, 아나크레온)
CD9-10/ 클라브생 모음곡
연주: 마크 패드모어, 도미니크 비세, 소피 데니만, 질 펠드먼, 베로니크 장, 상드린 피오, 레자르 플로리상, 윌리엄 크리스티(쳄발로)
쿠프랭과 어깨를 겨루는 클라브생 음악의 대가이자, 프랑스의 국민적 오페라, 발레 양식을 발전시킨 장-필립 라모 사후 250주년을(2014) 기념하는 박스 세트로 1980년대에서 1990년대에 Harmonia Mundi에서 발매되었던 주옥같은 라모의 작품을 모았다. 라모 생존에 가장 성공작이었던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을 비롯해서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카스토르와 폴뤽스 그리고 정교한 로코코 예술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발레극 ‘아나크레온’은 약 20년 만에 재발매 되었다. 윌리엄 크리스티의 클라브생 모음곡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귀한 연주이다. 가사와 작품 설명(영어, 독어, 불어)을 담고 있는 풀 컬러, 307페이지의 북클릿이 음반의 가치를 더한다. 오랫동안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를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해 온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와 마크 패드모어, 도미니크 비세, 베로니크 장, 상드린 피오 등으로 이루어진 빼어난 성악진은 오랜된 레코딩임에도 불구하고 이 음반이 왜 여전히 매력적인 CD인지를 말해준다.
*클래시카 쇼크, 프랑스 뮈지크 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