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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세대가 먼저 읽고 부모 세대에게 권하는 역사서
베스트셀러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이후 20년 만의 역작
한국은 청년들에게 무척이나 가혹한 나라이다. 50대 이상 고용률은 OECD 평균을 훨씬 상회하지만 청년 고용률은 최하위권이다. 일제 강점에서 벗어난 지 반세기도 채 안 되는 사이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취한 자랑스러운 현대사는 어쩌다가 청년들의 목을 조이는 사회, 연이은 보수 정부로 귀결되었을까?
이 책은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청년 세대의 고통은 어떻게 시작되었나?”를 포함해 모두 열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역사에서 그 답을 도출한다. 저자는 해방 이후의 역사를 필요에 따라 순서를 변경하거나 재조합하면서 한국 현대사의 극단적인 반전과 역설의 의미를 독자에게 충실히 안내한다. 1970~80년대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취로 ‘가장 편안했던’ 1990년대를 맞이했지만 외환위기로 한국사회의 구조가 다시 근본적으로 바뀌고 이로부터 20년 가까이 청년 잔혹사가 이어진 과정을 짚어내고, 2008년 광우병 파동으로 촉발된 촛불시위에서 또다시 드러난 드라마틱한 반전의 싹을 찾는다.
『한국 현대사 열한 가지 질문』은 이처럼 철저히 현재의 문제의식과 필요성에 발을 딛고 우리 사회를 형성한 현대사의 근원과 핵심을 추적한 독특한 역사서이다. 사회서로도 역사서로도 읽을 수 있는, 호기심 가득한 과거와의 대화이자 새로운 세대를 위한 한국 현대사 입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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