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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를 통해서 미국 최고의 고음악 축제인 보스턴 고음악 축제의 뛰어난 결과물을 내놓고 있는 폴 오데트와 스티븐 스텁스가 이번에는 샤르팡티에의 사랑스러운 걸작 두 편을 소개한다.
<지옥에 내려간 오르페>와 <화관>은 일종의 미니-오페라로, 대단히 심오하고 복잡한 음악 언어와 즐거운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뛰어난 소품들이다.
모두가 그의 교회음악을 연상하게 되는 섬세하고 대담한 화성과 색채를 지니고 있으며, 젊은 성악가들과 베테랑 기악 주자들의 일사분란한 연주 역시 신뢰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