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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여행자》는 모터사이클을 타고 비무장지대(DMZ)를 건넌 최초의 여행기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세계를 탐험한 모건 부부가 한반도에 불시착한다. 북한 비자를 발급받고, 기차에 오르고, 입국 허가를 받는 까다로운 과정은 여행의 시작에 불과하다. 오기가 생긴 이들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세계 최초로 비무장지대(DMZ)를 건너려는 발칙한 계획을 세운다. 생경한 여행자의 눈에 비친 한반도, 러시아에서 시작해 남북을 가로지르는 9,000여 킬로미터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