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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말러 교향곡 3번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연주시간이 긴 교향곡이 바로 3번이다. 세상이 창조되고, 생명의 힘이 눈을 뜨고, 자연과 동물, 인간과 천사가 등장하며, 천상의 세계에 이르러 진정한 안식을 얻기까지 변화하는 우주의 모습을 담고 있는 광대한 작품이다.
말러 해석의 권위자, 번스타인의 말러 가운데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는 교향곡 3번 연주. 작품이 지닌 거대한 구조를 파악하고 구체화시키는데 성공한 연주로 평가 받는다.
100분의 시간 동안, 말러가 상상한 방대한 우주의 교향곡을, 번스타인이 하나의 웅대한 세계로 창조해 나간다. 혼돈의 세상에서 다가오는 행진, 다이내믹한 표현, 전원의 서정, 그리고 감동적인 마지막 악장 까지 벅찬 감흥을 선사한다.
1987년도 실황 녹음이며, 뛰어난 음장감으로, 번스타인의 격정적인 지휘가 생생하게 느껴진다. 1989년도 그래미상 클래식 관현악 부문상을 수상한 명반이다.
● 유니버설 뮤직의 오리지널 마스터
● 미국 Cohearent Audio의 명엔지니어, Kevin Gray의 라커 커팅.
● 버진 비닐 사용된 180g 오디오파일 LP
● 독일 Pallas GmbH 프레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