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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신화를 읽어야 하는가
- 그리스 로마 신화, ‘삶’과 ‘사람’을 통찰하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와 인물들은 21세기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다. 우리가 도처에서 만나는 미술 작품, 오페라, 영화, 책, 드라마, 신문 등의 기사까지 신화 속 소재들은 여전히 반복적으로 재생된다. 그러나 그 소재들이 신화에서 차용된 것이며, 새로운 가공물의 주인공이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로부터 탄생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는 못한다.
신화는 이미 지나간 오래전의 허구적 이야기일 뿐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게다가 신화의 방대한 줄거리나 (신, 영웅을 포함한) 수백 명의 인물들은 신화 책을 집어 드는 이들로 하여금 지레 겁을 먹게 만든다. 그렇다면 신화를 읽지 말아야 하는가? 아니, 오히려 그 반대이다. 신화는 현재의 문화를 제대로 파악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수천 년부터 이미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신화 속 인물들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현재에도 계속되는 문화의 이면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사전 형식으로 정리를 했으나, 이 책의 요점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인물과 이야기가 후세에 끼친 엄청난 영향력에 대한 자료들을 전달하는 데 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레퍼런스들이 기록되었기 때문에, 신화 연구가는 기본이거니와 창조의 압박에 시달리는 스토리텔러 등을 비롯한 예술가들에게 풍부한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평이한 수준으로 매끄럽게 다듬어진 텍스트는 초등학생부터 장년층에 이르는 전 연령이 읽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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