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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뱃속에서 태어나는 동물은 누구나 젖을 먹고 자라. 어떤 젖은 걸으며 먹기 좋고, 어떤 젖은 매달려 먹기 좋고, 어떤 젖은 누워 먹기 좋고, 어떤 젖은 서서 먹기에 좋아. 하지만 어떤 젖이든 그 젖을 먹는 아기 동물한테는 딱 좋은 젖이야.
<우리 몸의 구멍>을 통해 우리 몸 곳곳의 구멍을 탐구했던 허은미 작가가 이번에는 엄마와 아기의 사랑 교감 창구 '젖' 이야기를 풀어 놓았습니다. 이 세상에는 300여 종의 아주 많은 포유류가 살고 있는데, 포유유의 가장 큰 특징은 젖을 먹인다는 것입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돼지는 새끼 돼지에게 돼지 젖을 먹이고, 소는 송아지에게 소젖을 먹이고, 고래는 새끼 고래에게 고래 젖을 먹입니다. 각각의 동물마다 젖의 수도 다르고, 젖이 달린 모양이나 위치도 다르고, 젖의 성분도 다르고, 젖을 먹이는 방식도 다릅니다.
하지만 한 가지 공통적인 사실은 어떤 젖이든 새끼에게 꼭 맞도록 엄마 몸에서 만들어진다는 것, 엄마 젖은 내 아기만을 위한 가장 좋은 먹을거리라는 것입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엄마와 아기 사이를 오가며 생명과 사랑을 전하는 '젖'의 참의미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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