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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주체로 서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자”
전국에서 온 300명의 교사, 그들은 왜 모였으며 무엇을 이야기했나?
지난 7월 11일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행사가 열렸다. SNS로 자기 목소리를 내며 소통하던 몇몇 교사가 모임을 제안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하지만 주관하는 단체도, 조직도 없었고 행사를 진행하는 교사들도 전국에 흩어져 있었다. 더군다나 행사를 알리는 수단도 오직 SNS뿐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단 며칠 만에 애초에 예상했던 200명의 모집인원을 훌쩍 넘겼다. 장소를 변경하고 모집기간과 인원을 확장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교사가 모였다. 그들은 왜 모였을까? 그리고 무엇을 이야기했을까?
이 행사의 취지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과 문화에서 소외당하던 교사들이 교육의 주체로 바로서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자리로 만들자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오전과 오후를 각각 1, 2부로 나누었고, 1부에서는 현장에서 책이나 음악, 연극, 그림을 통해 실천하는 교사들의 교육 이야기를 강연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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