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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외우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거야.”
정답을 맞히려고만 하지 말고 자유롭게 생각해 보세요. 엉뚱한 질문, 튀는 생각 다 괜찮습니다. 역사 공부가 재미있어질 거예요. 지도하는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은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려 주세요. 어린이의 생각을 존중하고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 줄 겁니다.
-박은봉 선생님의 이야기 중에서
정답과 오답을 가려내는 역사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는 역사를 공부한다!
교과서보다 깊이 있고, 만화보다 재미있는 신개념 역사 워크북 !
어린이들은 왜 역사를 어려워할까요?
가늠도 안 되는 몇 백 년의 역사를 암기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역사는 해석의 학문입니다. 하나의 정답만 *아 외우다 보면 결국 흥미를 잃게 됩니다. 역사적 사건, 기록, 유물과 맞닥뜨렸을 때 의문을 던지고, 해석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는 역사 공부란 어떤 것일까요?
여기에 답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 《한국사 편지》를 펴내고 꾸준히 ‘생각하는 역사’에 관심을 기울여 온 박은봉 선생님과 오랫동안 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역사 논술을 지도해 온 생각샘 선생님들이 만났습니다.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고정된 답을 벗어나 그 시대와 사람을 이해하면서 스스로 답을 찾도록 이끄는 특별한 역사 워크북입니다.
단순 암기식 문제풀이 학습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것들
‘조선 시대에는 문관을 중요하게 여기고 무관과 기술직을 천시했습니다. 이런 생각이 이후 조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 3〉_04 ‘관리를 어떻게 뽑았을까?’ 중에서
‘조선 시대 면신례의 문제점을 생각해 보고, 새로운 면신례를 제안하는 글을 써 보세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 3〉_04 ‘관리를 어떻게 뽑았을까?’ 중에서
‘조선 시대에 신분에 따라 옷차림이 달랐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 3〉_08 ‘조선 시대 사람들의 의식주’ 중에서
어린이들이 균형 있는 관점으로 역사를 폭넓게 탐구할 수 있도록 문항 하나하나를 엄선해서 수록했습니다.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정치와 사건, 문화와 예술, 사람과 사람 등을 아우르며 그 시대를 이해해 보게끔 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며 느끼지 못한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30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어린이 역사책,《한국사 편지》의 저자가 참여한 유일한 워크북
《한국사 편지》를 기본 책으로 하는 워크북은 많습니다. 그러나 《한국사 편지》저자 박은봉 선생님이 직접 참여해서 만든 워크북은 《한국사 편지 생각책》이 유일합니다. 저자의 의도와 본책의 지향점을 충분히 살려 반영하고, 현장에서 뛰고 있는 역사 논술 지도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담아 책의 완성도와 현장감을 높였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봐도 좋은 《한국사 편지 생각책》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한국사 편지》를 읽었거나 읽고 있는 어린이라면 문제에 대한 생각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통사로 구성된 역사책을 읽어 보았거나 한국사 공부를 이제 시작한 어린이라도 큰 어려움 없이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7단계 구성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7단계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해당 주제를 그림으로 구성해 한눈에 보여 주는 프롤로그를 보고 나면 간단하게 답할 수 있는 생각 한 걸음 문제가 나옵니다. 여기에서의 답은 고스란히 각 단원에서 생각할 소재가 됩니다. 이어서 풍성한 유물과 유적, 지도 등의 시각적 자료와 함께 손과 머리를 움직여서 해결하는 생각 두 걸음. 앞에서 맛본 주제로 조금 더 깊은 생각을 끌어내 보는 깊이 생각하기.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시대 상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로 표현하는 생각 펼치기. 그리고, 만들고, 가지고 놀며 몸으로 역사를 즐기게 하는 역사와 뛰놀기를 거쳐 단원에 연관된 읽을거리인 역사 공감하기를 끝으로 하나의 단원이 마무리 됩니다. 책의 단계를 따르다 보면, 어느 순간 역사를 생각하며 질문하는 어린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반영한 문항과 답안
전 과정의 모든 문제는 역사적 전문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균형감을 유지하고 눈높이를 고려해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역사를 싫어했던 아이부터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까지, 다양한 어린이들이 먼저 《한국사 편지 생각책》을 만나 직접 문제를 풀고, 그림을 그리고, 자료를 만들고, 글을 쓰며 각 단계의 문제들을 검증해 주었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지침서
역사에 정해진 정답이 없다면 어린이들의 답변을 어디까지 정답으로 해야 할까 고민스러운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해 어린이의 실제 답안과 활동 결과를 그대로 수록한 지침서를 별책으로 수록했습니다. 지침서를 참고로 ‘이런 것도 정답이 될 수 있겠구나!’ 하고 어린이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부모님과 선생님의 역사적 시야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창의력 넘치는 활동 자료
역사를 즐기기 위한 활동 자료를 책 뒤에 실었습니다. 떼어 붙이는 스티커, 잘라 쓰는 만들기 자료와 놀이 카드 등 필요한 모든 자료를 한 권에 담아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가위와 풀, 색연필 등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한국사 편지》를 기본 책으로 삼아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깊이 이해하고 생각을 펼칠 수 있게 돕는 워크북입니다.
*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보세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 카페] http://cafe.naver.com/cumlib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