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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ear's Eve Concert 2014
메나헴 플레슬러(피아노),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사이먼 래틀(지휘)
90세의 노대가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음악과 삶의 이야기
메나헴 프레슬러는 1923년생으로 이미 90세가 넘었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래틀/베를린 필의 2014년의 신년 이브 콘서트 공연에서 그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및 쇼팽의 녹턴을 나이가 무색할 만큼 단정하게 연주했다. 라모, 드보르자크, 코다이 등에서 래틀과 베를린 필이 들려주는 연주 역시 흥취를 돋운다. 또 이 영상물에는 프레슬러가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와 53년에 걸쳐 단원으로 활동했던 보자르 트리오와의 인연 등에 대해 이야기한 다큐멘터리 영상도 실려 있다. 노대가의 진지한 고백이 가슴 깊이 다가오는 자료이다.
독일 태생의 유대계 미국인 피아니스트인 메나헴 프레슬러는 1923년생으로 이미 90세가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가족은 나치의 박해를 피해 이주하는 데 성공했지만 친척들은 수용소에서 잃어야 했던 비운의 체험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1946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드뷔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연주자 경력을 시작한 그는 1955년에 보자르 트리오를 결성했으며, 2008년에 53년의 활동을 마치고 해체할 때까지 다른 멤버들이 계속 교체되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교육자로서도 1955년에 인디애나 대학교의 교수진에 들어간 뒤 꾸준한 활동으로 뛰어난 피아니스트를 여럿 양성했다.
사이먼 래틀/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2014년의 신년 이브 콘서트 공연에서 프레슬러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협연했으며 이어 앙코르로 쇼팽의 녹턴을 연주했다. 둘 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단정한 연주이다. 라모의 ‘인도의 우아한 나라들’이나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춤곡’, 코다이의 ‘하리 야노스 모음곡’ 등에서 래틀과 베를린 필이 들려주는 연주 역시 흥취를 돋우기에 충분하다. 또 이 영상물에는 프레슬러가 교육자로서,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 음악가로서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와 53년에 걸쳐 단원으로 활동했던 보자르 트리오와의 인연 등에 대해 이야기한 다큐멘터리 영상도 실려 있다. 노대가의 진지한 고백이 가슴 깊이 다가오는 자료이다.
수록곡
1.라모 : ‘인도의 우아한 나라들’ 모음곡
2.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3번 가장조, K.488
3.쇼팽 : 녹턴 올림다장조 Op.27-1
4.드보르자크 : 슬라브 춤곡 Op.46-2 및 Op.72-7
5.코다이 : 하리 야노스 모음곡
6.브람스 : 헝가리 춤곡 1번
7.하차투리안 : ‘가야느’ 모음곡 1번 중 ‘레즈긴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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