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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가 오랜만에 바로크 작품으로 돌아왔다. 이번 음반에서 그는 옛 선배 거장들의 전통을 따라 피아노 반주로 타르티니-크라이슬러의 ‘악마의 트릴’, 르클레르의 ‘탕부랭’ 소나타를 연주하며, 시드니 심포니 단원들과 함께는 비발디의 '사계'를 들려준다. 그가 연주하는 낭만적인 감각의 타르티니와 르클레르는 요즘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어서 오히려 신선한데, 단단한 조형 감각과 충만한 감정이 깊은 인상을 준다. 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자신의 기량을 남김없이 펴낸 일급의 음반으로, 바이올린 음악 애호가들에는 참으로 좋은 선물이다.
BBC 뮤직 매거진 (2015년 크리스마스 특집호):
“Ehnes and his well-upholstered Sidney strings tend to play the notes rather than tell the story in a reading that, for all its elegance, is more faithful to the letter than the spirit of the sc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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