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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면 질색했지만,
어느 순간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이야기
고양이라면 질색했지만 결국은 그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되어 버렸고, 고양이들 덕에 살 수 있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 꿈이 깨져 버린 날에도, 울고 싶은 밤에도, 고양이는 늘 옆에 있어 주었다. 챔피언을 꿈꾸었던 백수 복서와 고양이의 알콩달콩 동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오키상에 빛나는 가쿠다 미쓰요(角田光代)도 극찬한 귀여우면서도 애잔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이다. 마냥 웃긴다고 말하기에는 그 감동이 묵직하고, 마냥 감동의 물결이라고 말하기에는 발랄하고 배꼽 잡는 웃음이 있다. 고양이 만화로 알려져 있는 스기사쿠 작가의 실제 에피소드를 담은 만화로 작가의 애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어쩌다 고양이 집사》는 수많은 애묘인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만화로 고양이파, 강아지파뿐만 아니라 애완동물에 관심도 없던 이들까지 뜨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한 남자와 고양이의 진한 우정과 사랑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기발하면서도 깊이 있는 웃음과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