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
사고뭉치 동생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 나이는 두 살이고, 아무도 못 말리는 사고뭉치이지요. 짧은 다리로 하루 종일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녀요. 잠시라도 눈을 떼면 어디선가 늘 말썽을 피우고 있어요. 욕심은 또 얼마나 많은지 내 것은 몽땅 다 빼앗으려고 해요. 그런데도 엄마 아빠는 동생이 고릴라라는 걸 왜 모르실까요?
*코딱지야 고마워
2012년 5~7세용 추천도서
우리 몸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그 속에는 뭐가 있을까요? 이 동화책은 그림을 통해 몸 속을 들여다보면서 나의 몸과 순환의 원리에 대해 알려주는 동화책이에요. 만약 누군가의 코에 코딱지가 가득하면 더럽다고 생각하겠지만, 조금만 더 눈여겨보면 이 지저분한 것들이 만들어진 이유는 우리 몸이 우리를 위해서 쉬지 않고 일했기 때문이란 걸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땀구멍, 귓구멍, 콧구멍 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있는 동화책이랍니다. 지루한 설명 없이 그림만으로도 우리 몸 속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즐겁게 몸 속 여행을 시작할 것이에요. 특히 재미있게 표현된 세균과 먼지, 그리고 그 밖의 우리 몸 수비대는 아이들을 사로잡습니다.
*오소리와 벼룩
2013년 우수 교양도서
2014년 5~7세용 추천도서
소리 내어 읽으며 리듬감을 익히는 이야기 동시 그림책
안도현 시인의 글을 통해 다시 태어난 오소리와 벼룩은 우화 그림책인 동시에 이야기 동시입니다. 이야기 동시는 동시에 동화적인 요소를 섞은 양식으로 동시와 동화의 비빔밥이지요. 그래서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소리 내어 읽어야 제맛입니다. 리듬감이 확 살아나면서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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