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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한민국 학교에 상륙한 하이스쿨 미스터리 스릴러
K특목고 영화클럽 아이들이 다시 찾아오던 날,
그 아이도 돌아와 문을 두드렸다
“왜 우리는 여기 다시 모였지?”
“그때 우리가 파묻은 여름을 꺼내야 하니까.”
깊은 숲 속의 외딴 저택에서
악몽을 꾸는 아이들의 위험한 추억이 재현된다
K특목고 영화제작 동아리 회원 12명은 작년에 완성하지 못했던 영화를 여름방학 동안 마저 찍기 위해 동아리 회장의 별장에 모인다.
촬영이 시작되는 첫 날부터 깊은 숲 속의 저택에서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친목을 위한 게임 도중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여기에는 누군가 더 있거나, 누군가 자신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다음날,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고립된 채로, 서로를 의심하며, 각자의 싸움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