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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게임 개발자 괴짜 ‘예민남 씨’ 옆집에 쇼팽의 감성을 손톱만큼도 이해 못하는 소울리스 피아니스트 ‘까칠녀 씨’가 이사 왔다!
“눌러살 생각 마요, 내가 책임지고 나가게 할 거니까.”
자고로 네 이웃을 사랑하라 했던가..!? 하루 종일 피아노를 뚱땅거리며 자신을 방해하는 옆집 여자를 쫓아내기 위해 남자는 공포감 유발 등 갖은 방법을 총동원하고,
“정성들여 꼴값이셔”
이에 질세라 옆집 남자의 예민한 신경을 긁는 맞불작전에 돌입한 벽 너머 그 여자.
“내가 죽으면 옆방 여자에게 복수해다오.”
얼굴도, 이름도 모른 채 종잇장 같은 벽을 사이에 두고 시작된 살벌한 소음전쟁
“아, 젠장! 잠 좀 자자고. 지긋지긋하다 정말!”
누구 하나 이로울 게 없는 극한 사태에 지친 이들은 어느새 벽을 사이에 두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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