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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 자유의 사수
베아나 그뢰셸(쿠노), 잉가 니엘슨(아가테), 마티 살미넨(카스파르), 페터 자이페르트(막스) 외
취리히 오페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지휘)
▶1999년 취리히 오페른하우스에서 열린 기념비적인 ‘자유의 사수’
전설적인 감독인 루트 베르그하우스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취리히 오페른하우스의 베버 ‘자유의 사수’ 실황이 Blu-Ray 디스크로 업데이트 되어 발매되었다.
훨씬 향상된 화질로 베르그하우스가 의도한 뒤틀린 공간의 입체미와 조명의 색감 대비가 강렬하게 다가오는 동시에, 독일의 전설이 지닌 무게감과 모더니즘 계열의 연극 전통 리얼리티 또한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 오페라에서 얼마 되지 않는 오페라 프로덕션 영상물 가운데 가장 훌륭한 미장센을 보여주는 이 취리히 실황의 또 다른 영웅은 바로 2016년 세상을 떠난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엄청난 집중력과 정확한 악보 재현, 영웅적인 제스추어와 스케일로 독일 징슈필의 극한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Arthaus 109195) (Blu-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