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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같이 빛나는 그림과 손글씨
독자를 보고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듯한 드로잉과 빛나는 색채는 미스 반 하우트 그림의 특징입니다. 그녀의 생기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책들은 지금껏 2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출판되며 사랑을 받아 왔지요. 언뜻 보면 어린아이가 낙서한 듯 쉽고 친근해 보이는 그림이지만, 사실은 많은 양의 훈련과 습작을 통해 탄생한 드로잉이랍니다. 작가는 《행복한 물고기》를 위해 수백 마리의 물고기를 그렸다고 해요!
이 책들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글씨*니다. 이 책의 글씨는 단순히 뜻을 전하는 글씨를 넘어 시각적으로 감정을 전달해요. 미스 반 하우트는 한글을 연구하고 연습해서 직접 손글씨를 썼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그림과 글 속에 담긴 선명한 선, 아름다운 색채와 질감은 몇 번이고 다시 책장을 넘겨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