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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C1232 더블베이스로 연주하는 포스터의 가곡과 흑인영가
연주: 게리 카(더블베이스), 하몬 루이스(오르간, 피아노)
게리 카의 신들린 듯한 연주에는 마치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눈부신 선율을 뿜어내는 것 같은 감동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감동의 넓은 자장(磁場)이 듣는 이를 매료시키는 것이다. 이 앨범에서도 느슨하고 즉흥적이며, 짙은 서정이 배어있는 ‘깊은 강’,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흑인영가들과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난날을 회상하기 좋은 ‘올드 블랙 조’, ‘금발의 제니’ 등 포스터의 추억 어린 멜로디들이 전편을 흐르고 있다. 수퍼 소닉 마스터링과 24비트 최신 기술로 녹음되어 베이스의 생생한 저음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