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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은 거 보면 다 아는 단어인데 말로는 안 나온다?
영어의 배열 방식을 모르기 때문이다. 초보자들은 머리 속에 영어식 틀이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미 가지고 있는 모국어의 언어적 틀에다 머리 속에 떠오른 영어단어를 그냥 대입해서 말한다. 우리말은 주격 조사, 목적격 조사가 있어서 이걸 어디에 갔다 두어도 주어, 목적어가 헷갈릴 일이 없지만 영어는 배열되는 순서에 따라 주어, 동사, 목적어가 결정되므로 이 순서를 모르고서는 영어를 말할 수 없다. 즉, 우리말은 ‘배고파.’, ‘나 배고파.’라고 하거나 ‘배고파, 나.’라고 해도 모두 문장이 성립하지만 영어는 모든 문장에 주어가 있어야 하고 주어의 자리는 문장의 맨 앞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I am hungry. 대신 Am hungry.나 Am hungry I.라고 하면 문장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바로 나오는 나만의 영어』 시리즈는 영어식 언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성인 학습자들은 이미 굳어진 모국어 언어체계의 간섭을 받기 때문에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일단 모국어를 거쳐서 영어로 나오는데, 머리 속에서 일어나는 이런 과정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의미에 해당하는 부분은 우리말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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