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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떠난 여행을 통해
진짜 소지섭의 모습을 드러내다
국내 가장 유망한 남자배우, 패셔니스타 소간지, 한류스타 등 수많은 별명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배우 소지섭이 2010년 여름, 강원도 일대를 여행한 기록을 담은 포토에세이다. 자신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을 동시에 안고 떠난 이 여행을 통해 그는 가짜를 진짜처럼 연기해야 하는 화면 속 배우의 모습을 내려놓고 한 인간으로서의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잔잔하게 그려낸다. 이 책에는 그가 솔직하게 써 내려간 글과 그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사진이 함께 실려 있어서 배우 소지섭이 아닌, 인간 소지섭을 만나게 된다.
서른넷, 어떤 준비도 없이 떠난 여행은 그에게 그 어떤 여정보다 특별한 선물들을 안겨주었다. 촌철살인 만화가 박재동 선생님과 함께 걸었던 신비로운 바람 속의 대암산 용늪, 하루 종일 지루한 줄 모르고 이외수 선생님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고 걸었던 감성마을. 그리고 오랜만에 환하게 웃으며 마음껏 뛰어다녔던 타이거JK 형과의 모래사장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거닐었던 시간들은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들, 그들이 배우 소지섭에게 풀어놓은 주옥같은 이야기들, 그리고 그들과의 만남 속에서 얻은 깊은 깨달음과 감사는 책을 읽는 이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이 될 것이다.
그는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어떤 수식어도 필요치 않은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한다. 그 길을 홀로 걷지 않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한다. 삶에 대한 진실한 태도만큼이나 진솔한 그의 걸음걸음을 볼 때면 그가 걸어갈 길이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이 책을 통해 그가 걸어갈 길을 잠시나마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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