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채소를 먹는 새로운 방법, 일본식 채소절임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 장아찌가 있고 서양에 피클이 있다면 일본에는 ‘츠케모노’가 있다. 일본식 채소절임이다. 우리나라의 장아찌나 김치처럼 일본 가정식에 꼭 들어가는 밑반찬이다. 일식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먹어봤던 츠케모노의 맛을 잊지 못할 것이다. 일본 전통 음식인 츠케모노는 사계절 채소들을 된장, 간장, 식초 등 다양한 양념에 절여 참 ‘별미’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일본 가정식 밑반찬 채소절임》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식 채소절임, 츠케모노를 소개하는 책이다. 일본식 채소절임의 기초 지식, 1시간이면 절여 바로 먹는 얼절이부터 몇 달간 절여 2∼3년씩 먹는 우메보시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담았다. 일식을 좋아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건강한 집밥을 원하는 이들에게 참 반가운 소식이다. 간단한 채소절임으로 식탁에 변화를 줄 수 있으니까. 장아찌나 피클이 아닌 색다른 채소절임, 이제 직접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