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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볼링의 크로스오버 걸작시리즈 ?- `바이올린과 재즈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
쾌활한 피아노 터치 속에서 피어나는 핑커스주커만의 애절한 바이올린 선율!
1967년 리벤트리트콩쿨에서 정경화와 함께 공동우승하기도 했던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 핑커스주커만은 플루트 연주자 장-피에르랑팔을 통해 클로드 볼링을 알게된 후, 바이올린을 위한 크로스오버작업을 부탁했다. 그렇게 시작된 본 작업에서 클로드 볼링은 낭만주의를 비롯해 다양한 시대의 스타일과 접목을 시도한다. 특히, 솔로 바이올린 곡을 작곡해 본적이 없었던 볼링에게 이번 앨범은 또 한번의 전혀 새로운 작업이었다.
중앙 유럽의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이 앨범은, 피아노와 베이스 그리고 드럼이 부추기는 쾌활한 분위기에서 더욱 새롭게 드러나는 바이올린의 부드럽고도 독특한 선율은 크로스오버의 진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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