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54번에서 56번의 세 작품에는 '보슬러 소나타'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 이것은 1784년 보슬러 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 작품들이 1783년 가을에 거행되었던 에스테르하지 공주의 결혼 선물용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좀더 무드 있는 이름을 붙일 수도 있었을 텐데.
이름이야 어떻든간에 브라우티감의 이 연주가 생기 넘치는 참신한 것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다이내미즘과 투명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악기의 뛰어난 음색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도 크지만 그동안 선보여왔던 어떤 하이든 음반에도 밀리지 않는다고 자신할 정도이다. 섬세한 터치, 또, 그것을 십분 살려내는 악기와 녹음에서의 완벽함이 삼위일체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9,5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9,5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