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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그/ 페르 귄트 모음곡 외
연주: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올르 크리스티안 루드(지휘)
수록곡: 페르 귄트 모음곡 1번 op.46, 2번 op.55, 장송 행진곡, 변주를 동반한 옛 노르웨이 선율 op.51, Bell Ringing op.54
그리그의 가장 대표적인 곡을 꼽자면 많은 이들이 페르 귄트 모음곡을 말할 것이다. 이 작품은 처음에 피아노 2중주의 형식으로 출판되었다가 후에 오케스트라로 편곡되었다. 이 극음악은 5곡의 전주곡을 비롯하여 행진곡, 무곡, 독창곡, 합창곡 등 모두 23곡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그리그는 후에 이 극음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4곡을 뽑아 제1모음곡으로 하였으며, 그 후에 다시 4곡을 선정하여 제2모음곡으로 만들었다. 두 곡 모두 노르웨이의 정서를 아름답게 표현하였는데 제1모음곡의 제3곡 <아니트라의 춤>과 제2모음곡의 제4곡 <솔베이지의 노래>가 특히 유명하다. (BISSACD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