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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긴장감을 실감나게 묘사하다!
알파고와 대결한 이세돌의 감정 전달 '세기의 매치' DVD
체스 천재 VS 체스 황제, 단순히 체스 대결이 아닌 놀라운 세기의 대결!
알파고와 바둑기사 이세돌의 세기의 대결은 우리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다. 하지만, 44년 전 전세계가 주목한 세기의 빅매치가 있었으니 바로 체스 천재 ‘바비 피셔’와 체스 황제라 불리던 ‘보리스 스파스키’의 대결! 13세에 미국 체스계를 제패하고, 15세에 최연소 그랜드 마스터 타이틀을 획득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체스 천재로 스타가 된 ‘바비 피셔’와 체스 최강국 러시아를 대표하는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의 만남은 당시 모든 언론들이 앞다투어 보도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매 수를 둘 때마다 150수 이상을 앞서가는 ‘바비 피셔’와 한 수를 두는 데 평균 3초밖에 걸리지 않는 ‘보리스 스파스키’의 흥미진진한 대결은 승부 그 이상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들의 승부는 미국과 러시아의 대결로 확대되어 ‘소리 없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불릴 만큼 놀라운 파급력을 보였다. 그 긴장감 넘치는 천재들의 두뇌싸움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세기의 매치' DVD가 출시 된다!
'라스트 사무라이'의 에드워드 즈윅 감독 연출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체스 천재로 변신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만큼 역사상 가장 극적인 대결로 기록된 두 천재의 흥미로운 대결 실화는 '블러드 다이아몬드', '라스트 사무라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을 매료시켰다.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변해버린 시대에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주인공의 심리와 '블러드 다이아몬드'에서 욕망에 눈먼 인물들의 갈등을 세밀하게 그려낸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인물의 입체적인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복잡한 캐릭터 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천재와 광기 사이의 필연적인 이야기를 담아냈죠.”라고 전한 그는 실존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이해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천재성과 인간적인 고뇌 사이에서 복잡한 심리 상태를 보이는 ‘바비 피셔’와 신사적이고 온화한 태도를 지닌 ‘보리스 스파스키’의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묘사할 수 있었던 것은 에드워드 즈윅의 노력 덕분이었다.
섬세한 심리묘사의 귀재,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세기의 매치'에서 극적인 체스 대결을 펼친 두 천재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원조 액션 히어로가 된 토비 맥과이어는 '세기의 매치'에서 주연 ‘바비 피셔’ 역과 동시에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다. 2002년 마블 코믹스 원작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인공 ‘피터 파커’ 역으로 소극적인 모범생은 물론,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영웅의 면모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리즈를 대히트 시킨 토비 맥과이어는 '세기의 매치'에서 제작과 주연을 함께 맡으며, 작품의 밑바탕이 되는 실제 사건에 대한 치열한 분석부터 실존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다. 실존 인물 ‘바비 피셔’의 이해를 위해 그의 생전 발언을 모두 분석하는 것은 물론, 체스 승부에 대한 강렬한 집착으로 점차 광적으로 변해가는 심리 변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심리학자들과 정신분석가들에게 자문을 받을 정도로 작품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빈틈없는 이야기 구조와 뛰어난 심리묘사!
이세돌 기사가 체험했던 긴장과 흥분의 연속
'세기의 매치'는 앉아서 하는 체스 대결이니만큼 그 긴장감을 끌어내 관객들이 직접 그 흥분과 긴장을 느낄 수 있는 섬세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가 영화 제작의 관건이었다.
영화화가 결정되었을 때, 극적인 실화 그대로를 스크린에 담아낼 실력 있는 연출가와 배우들이 절실했다. 프로듀서 게일 카츠는 우선 극을 전반적으로 끌어갈 중대한 임무를 맡은 주인공 ‘바비 피셔’ 역에 대해 진중한 고민을 했다. 제작진들은 만장일치로 토비 맥과이어를 완벽한 ‘바비 피셔’라고 판단했고, 토비 맥과이어는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에 매료되어 즉시 영화에 주연과 제작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영화를 준비하는 데는 장장 9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바비 피셔’라는 인물의 체스 입문, 성장 환경, 사랑, 방황 등 그의 일대기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쳤다. 감독 자리에 최고의 스토리텔러 에드워드 즈윅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 단계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토비 맥과이어를 비롯한 제작진들은 다방면으로 취재한 끝에 실존 인물 ‘바비 피셔’에 대한 데이터를 완벽하게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점차 시나리오는 훌륭하게 다듬어졌다.
이렇게 완성된 영화 '세기의 매치'는 얼마 전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이세돌 프로 기사가 느꼈음직한 긴장감과 흥분을 간접체험 한다고 할 만큼 섬세한 연출을 자랑하는 흥미진진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안방에서 감상하는 오리지널 세기의 대결
'세기의 매치' DVD가 보여주는 극적인 긴장감과 흥분!
영화 '세기의 매치' DVD는 비록 영화 속, 메인 대결이 체스라 할지라도 영화를 감상하는 관객들이 느낄 최고조의 긴장감과 흥분을 선사한다. 천재 VS 황제의 대결 그것도 냉전시대의 미국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인물의 대결은 최근 치뤄진 인간 VS 컴퓨터의 대결인 알파고와 이세돌 기사의 긴장감과 좋은 비교가 된다. 특히, 다큐멘터리가 아닌 영화로 제작된 '세기의 매치'는 그 긴장감과 흥분을 더 극적으로 표현하여 DVD를 감상하는 내내 손에 땀을 쥐는 쾌감을 선물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