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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 태어날 때까지 - 아기의 입장에서 쓰여진 태교 책
“엄마 배 속에 수많은 별들이 왔어요.” 빨간 화면에 눈처럼 별처럼, 내리는 하얀 점들. 나 태어날 거예요!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바로, 엄마의 질 안에 수많은 정자들이 들어온 걸 표현한 첫 장면입니다. 별들은 흩어지고, 흩어진 별들 중 하나가 또 다른 큰 별로 들어갑니다. 하나가 된 별은 자꾸자꾸 커져 작은 생명이 되지요. 작은 생명은 엄마와 함께 호흡하며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 사람의 형체를 갖춰 가기 시작해요. 마침내 그 날이 오면, 긴긴 길을 지나 태아는 세상 빛을 보고, 세상엔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 책은 정자와 난자가 만난 순간부터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까지의 여정을 아기의 입장에서 그려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