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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를 앞둔 스파이소설계의 새로운 걸작 『레드 스패로우』
33년 경력의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 출신 작가가 써 내려간 화려한 데뷔작, 『레드 스패로우 1, 2』(원제: Red Sparrow)는 신예 작가의 작품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단한 소설이었다. 주요 언론들은 ‘스파이소설계의 새로운 걸작’이라고 평가했고, 제이슨 매튜스는 2013년 이 작품을 출간한 후 2014년 에드거상과 국제 스릴러 작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연달아 거머쥐었다.
『레드 스패로우 3, 4_배반의 궁전』은 그 후속작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긴장감과 흥미로움을 선사한다. 전작에 등장했던 반가운 인물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가 활기를 더해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졌다. 정통 스파이소설을 기다려온 독자라면, 액션, 두뇌 게임, 심리전, 사이코패스들의 암살 전쟁, 돈과 이권을 둘러싼 탐욕, 권력과 힘, 미인계 등 온갖 재미있는 요소를 갖춘 이 새로운 스파이소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레드 스패로우』 시리즈는 곧 영화화를 앞두고 있어 독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헝거 게임」 시리즈의 감독인 프랜시스 로렌스가 연출을 맡고, 제니퍼 로렌스가 여주인공인 러시아 첩보원 도미니카 예고로바 역으로, 조엘 에저튼이 미국 첩보원 네이트 내쉬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레드 스패로우」는 2017년 11월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