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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일과 새해 첫 주일을 위한 칸타타들을 함께 담은 시리즈의 최신 발매작. 여섯 칸타타 모두 2000년 1월 1,2일 베를린의 겟세마네 교회에서의 공연실황을 수록한 것이다. 얌전한 분위기의 BWV143가 끝나면, 장대한 스케일의 도입합창과 함께 BWV41이 이어진다. 테너 아리아 'Wofeme du den…"은 바흐 종교성악곡의 빛나는 보석들 중 하나다. 아담한 규모의 BWV16에서는 합창과 함께 펼쳐지는 베이스 아리아 'Lasst uns jauchzen"에 주목하게 된다. 기쁨에 넘치는 테너 아리아 'Herr, so wit die"와 장대한 장엄한 마지막 코랄 'Lass un das Jahr'가 인상적인 BWV171이 CD1의 대미를 장식한다. CD2에는 새해 첫 주일을 위한 2개의 칸타타가 수록되었다. 영적전투에서의 승리를 독려하는 에너지 넘치는 작품인 BWV153과 핍박받는 영혼(소프라노)과 수호천사(베이스)와의 대화형식으로 구성된 BWV58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