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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악기들을 위해 500편 이상의 협주곡을 남겼던 비발디. 저음역을 보조하는 악기였던 바순 역시 그의 손길을 거쳐서 화려한 독주악기로 거듭났다. 헝가리의 대표적인 바순주자이자 현재 이반 피셔가 이쓰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수석을 맡고있는 타마스 벤코치의 눈부신 기교가 비발디의 쾌활한 악상을 한껏 돋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