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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스 하지다키스는 6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곡이었던 영화 '일요일은 참으세요'의 주제가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작곡가다. 그는 정통 클래식 작곡가이기도 했다. 그리스 전통춤곡에 기반을 둔 '하얀 조개껍질을 위하여', 향수를 머금은 전통가요 레베티카들을 편곡한 '6개의 유행화', 흥겨운 분위기의 '이오니아 모음곡', 장엄한 '리드몰로지' 등 그리스 전통음악의 현대화에 힘썼던 이 작곡가의 음악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