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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200주년(2006)을 맞아 활발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미하엘 하이든의 가장 위대한 영역은 역시 교회 음악이며, 그 중에서도 세 곡의 레퀴엠은 한가운데 있다고 할만 하다. 미완성으로 남겨졌던 B장조 레퀴엠을 1836년에 귄터 크로네커 신부가 완성한 이 독특한 판본은 미하엘 특유의 굳건한 정서를 공유하면서도 남부 독일 특유의 소박한 선율미를 매개로 슈베르트로 상징되는 초기 낭만파로 이어지는 시대적 흐름을 드러내고 있다. 함께 수록된 모차르트의 소규모 교회음악 역시 저 유명한 ‘아베 베룸 코르푸스’를 비롯하여 미하엘 하이든과 같은 정서를 지닌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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