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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 수록된 가곡들은 브람스 전성기의 작품인 만큼 브람스 특유의 표현들로 가득하다. 브람스 가곡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피셔-디스카우와 비견되는 매력적인 음색을 지녔음에도 과장됨이 없이 진솔한 표현을 들려주는 바리톤 안드레아스 슈미트의 가창과 탄력적이고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율리안느 반제의 가창이 헬무트 도이취의 안정적 반주와 어우려져, 또 하나의 매혹적인 브람스 가곡 전집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