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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슬러의 작품은 아마도 '감미롭고,우아하고,격조 높고 매력적'이라는 형용사를 빼놓고는 표현하기 힘들 것이다. 러시아 출신으로 21세에 파가니니 콩쿨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 크라스코는 고도의 음악적 이해력을 지닌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이다. 크라이슬러 음악의 내면을 감지한 신선한 관점과 해석으로 접근하는 그녀의 연주는 현대의 청중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힘과 매력으로 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