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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철의 장막속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20세기 최고의 강철 타건으로 추앙받은 길렐스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들을 넘볼 수 있는 피아니스트는 아직 없다. 1975년 헬싱키 페스티벌 실황 연주를 담고 있는 이 음반은 처음으로 음반화 된것으로, 길렐스가 녹음으로 남긴 유일한 쇼팽의 즉흥곡과 마주르카를 담고 있기에 더욱 소중하다. 길렐스의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