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종교적 주제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는 칸첼리가 신이 없는 공허함을 표현한 `크리스마스 없는 삶` 연작 시리즈 가운데 `아침기도`와 `저녁기도`를 담고 있는 음반이다. 침묵으로 순수함을 음악으로 나타내는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신비감으로 다가오는데 카쉬카인을 위해 작곡한 격정적인 작품 `볼 수 없었기에 떠났다.`를 가운데 두어 그 적막함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