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슬픔에 젖은 피아노 소리로 가득한 음반이다. CPE바흐에서 실베스트로프까지 피아노의 시인들이 작곡한 비가들을 모아 놓은 음반으로 초기 고전에서 현대까지 끊이지 않고 계속된 아련한 피아노의 애상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의 시대에 가장 혁신적이었던 이들이 공통적인 감성을 갖고 있었음과 특히 존 케이지에게 이토록 아름다운 음악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아득하게 들려오는 고요함을 통해 그 슬픔의 극을 보여주는 루비모프의 피아니즘이 너무도 아름답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21,0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21,0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