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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빈 현악 6중주단이 25년간의 빛나는 활동을 마무리하며 내놓은 최후의 음반이다. 브루크너의 5중주와 루돌프 레오폴트가 실내악 편성으로 편곡한 바그너의 베젠동크 가곡집으로 꾸며진 프로그램은 흔히 듣기 힘든 희소성과 높은 품격과 뛰어난 앙상블의 연주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베젠동크의 가곡집을 부른 소프라노 미셸브리트는 원곡의 분위기와 실내악 편성의 친밀함 사이에서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