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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이리나 아르키포바,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알렉산더 페데르니코프 외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지휘), 차이코프스키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
러시아 오페라의 거장 페도세예프의 지휘로 감상하는 <스페이드의 여왕>. 러시아의 대문호 푸시킨의 동명소설에서 줄거리를 차용하여 차이코프스키의 동생이 대본을 쓴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은 원작과는 상당히 다른 줄거리를 갖고 있다. 차이코프스키 가문의 용감한 형제덕분에 시대 배경이 18세기로 바뀌어 화려한 복장이 도입되었고, 이야기의 결과도 원작과는 딴판인 소위 낭만적 비극의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음악적인 면에 있어서 <스페이드의 여왕>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 가장 원숙해진 시기에 쓰여진 작품답게 아주 들을 만하다. 대표작인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호두까기 인형>이 비슷한 시기에 쓰여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작품의 완성도는 매우 높으며 차이코프스키의 정열적인 면과 감상적인 면이 균형 있게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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