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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흐름─대중의 추방과 탈주하는 대중
'주변'으로 내몰린 추방된 자들의 '불안'에서, 우리사회의 '권력'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죽어야만 주목받는 사람들이자, 살아 있을 때에는 점점 고립되어 존재감마저 희미해지는 사람들인 대중은 어떻게 국가로부터 추방되고 주변화 되어가는지를 분석하고 있으며, 앎과 삶이 분리되어 대중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비판하고있다.
1부에서는 대중의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대중의 주변화와 소수화, 불안시대의 삶과 정치, 혁명 앞에서의 머뭇거림 : 2008년 촛불시위의 발발과 전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부에서는 지식의 운명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사회에서 지식인의 역할과 교도소 인문학 프로젝트에 대한 저자의 경험 등에 대해 서술하였다. 3부에서는 운동의 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한 선언들이 수록되어 있다. 선언이야말로 삶의 온갖 목소리들이 소통가능한 '말'로 재생산되는 현장이자, 희망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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