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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빛나는 장점은 무엇일까?”
나를 빛내 줄 특별한 졸업 파티 드레스 만들기
실크의 사촌 데테가 옷 수선집을 찾아왔어요. 탐정 마녀인 데테는 자신의 재능을 한껏 발휘하고 싶었지만, 막상 들어오는 의뢰는 의심 많고 교활한 마녀들의 시시한 일들뿐이었지요. 결국 데테는 탐정 일에 대한 의욕을 잃고 무작정 실크네 집으로 도망 온 거예요. 마침 한 마녀도 옷 수선집을 찾아왔어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트레비앙 마녀 학교의 학생인 아피였어요. 아피는 실크에게 곧 열릴 졸업 파티 때 입을 드레스의 수선을 부탁했어요.
졸업 파티에는 해마다 정해진 주제가 있는데, 이번 주제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점을 뜻하는 ‘나만의 반짝반짝’이라고 해요. 자기 자신을 생기 있고 빛나게 해 주는 모든 것을 의미하지요. 아피의 친구들은 이미 주제에 맞추어 자신을 빛나게 할 멋진 드레스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아피만은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몰라 고민하며 옷 수선집을 찾아온 거예요. 하지만 실크는 아피 자신도 모르는 장점을 당장 어떻게 알 수 있겠냐며 수선을 거절해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데테가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아피는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 무사히 졸업 파티를 마칠 수 있을까요? 또 데테는 탐정 일에 대해 다시 열정을 가질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