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배우의 삶을 산 헨리 폰다의 마지막 작품 제5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1982) 3개 부문(남우주연여우주연각색상) 수상 !!
해마다 뉴잉글랜드에 황금 연못이라 불리는 호숫가 별장에서 여름을 보내는 노부부 헨리 폰다와 캐서린 헵번.이 해에도 이들은 여름을 보내는데 오랜만에 외동딸인 제인 폰다가 온다. 그녀는 자신이 사귀는 빌과 유럽 여행을 떠나면서 빌의 아들인 빌리라는 소년을 잠시 맡기러 온 것이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이들은 아버지와의 불화로 정말 결별하다시피하면서 살아왔던 세월이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불필요한 오해를 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영화 속에서 헨리 폰다는 빌리라는 소년에게 호숫가에서 뒤로 다이빙을 시키는데 아주 무서워하자 용기있는 사람은 꼭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빌리라는 소년은 다이빙에 성공하고 같이 낙시도 하면서 정말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처럼 친해진다. 그리고 유럽 여행에서 돌아온 제인 폰다는 어머니의 충고에 힘입어 아버지와 화해를 하게 되는데...
영화 <황금 연못>은 미국의 신예 극작가 어니스트 톰슨이 27세 때에 쓴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그의 처녀작이자 출세작이다. 작품의 제목이 된 이름을 가진 호수 주변에 자리잡은 별장을 배경으로 곧 80세가 되는 남주인공 노만과 69세의 여주인공 에셀 사이의 사랑과 신뢰 죽음을 눈앞에 둔 노부부의 인간적 갈등과 초월을 생에 대한 긍정적 시선으로 그린 거기에 42세된 고집쟁이 외동딸 첼시의 자유분방한 사랑과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지 못함에 주눅들어 반항하게 되는 딸로서의 첼시와 딸을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독설과 농담 희롱과 무관심으로 밖에 표현할 줄 모르는 아버지로서의 노만 사이의 갈등과 화해가 곁들어져 작품은 한결 생동감 있고 흥미로운 것이 된다.화면비율 : Widescreen 1.85:1 오디오 : Dolby Digital 2.0지역코드 : 0(All Regions)더빙 : 영어자막 : 한국어스페인어* 자켓 이미지가 실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