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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제일의 대도시 후쿠오카, 이국적이며 낭만적인 나가사키, 거대한 자연이 빚어낸 도자기 고장 사가, 일본 제일의 온천 마을 벳푸까지 규슈의 매력은 직접 떠나 봐야 안다!자연과 역사,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도시, 규슈!
우리나라 부산 아래쪽에 위치해 진정으로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고 있는 일본의 규슈는, 여전히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계절이 오면 생각나는 여행지로 상위권에 들곤 한다. 이유는 사람들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한 가지 공통된 것은 일본 제일의 온천이 있기 때문 아닐까? 그뿐만이 아니다. 규슈 제일의 번화가로 쇼핑, 맛집 등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후쿠오카와 17세기 이후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과의 무역항으로 설치된 건물이 이국적인 모습 그대로 남아 그 풍경이 낭만적이어서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기 때문이다. 또한 조선의 문화를 찾을 수 있는 사가의 도자기 마을은 재미있으면서 뭉클하며, 자연이 만들어 낸 일본 최고의 온천 마을은 안 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이미 정평이 난 곳이다. 다시 찾고 싶을 정도로 몸도 마음도 치유가 되는 온천 마을은 ‘힐링’이라는 말이 여기 때문에 생겼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 밖의 나가사키 원폭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질 것 같은 자료관, 세계 최대급 칼데라를 자랑하는 활화산, 아소산과 벳푸 지옥 순례 등 자연과 역사가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각 지역마다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규슈를 지금, 규슈가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