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의 정원 - 네버랜드 PICTURE BOOKS 113 [시공주니어] 꽃을 사랑하는 소녀 리디아는 아버지가 일자리를 잃고 생활이 어려워지자 도시에서 빵가게를 하는 외삼촌 댁으로 보내진다. 외삼촌은 무뚝뚝하기만 하고 도시 생활은 삭막하지만, 리디아는 일하는 틈틈이 빵가게 옥상에 멋진 꽃밭을 가꾼다. 그리고 어느 날, 외삼촌은 꽃으로 뒤덮인 옥상으로 모시고 간다. 외삼촌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원예사가 가꾼 꽃들에 감격하고 손수 예쁜 케이크를 만들어 답례한다. 도서관 - 네버랜드 PICTURE BOOKS 119 [시공주니어] 깡마르고 눈이 나쁘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 엘리자베스 브라운.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오직 독서뿐이다. 잠잘 때에도, 학교에 갈 때에도, 수업 시간 중에도 내내 책 읽을 생각만 한다. 너무 많은 책 때문에 침대가 부서지기도 하고, 책장이 무너지기도 한다. 마침내 책들이 집을 온통 채워 현관문까지 막아버리자 엘리자베스 브라운은 자기의 전 재산인 책을 마을에 헌납한다. 그리고 날마다 '엘리자베스 브라운 도서관'을 찾아가 책을 읽는다. 한나의 여행 - 비룡소의 그림동화 136 [비룡소] 『한나의 여행』은 ‘아미시’ 소녀의 일주일간의 도시 여행을 담은 작품입니다. 아미시는 보수적인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교파로 주로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주, 오하이오 주 등에 모여 삽니다. 이 사람들은 검은 모자나 검은 양복을 입고 마차를 사용하며 18세기의 옛날 생활 방식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그런 마을에서 태어난 한나는 처음으로 큰 도시를 여행하며 보고 듣고 경험한 일들에 대해 일기를 쓰지요. ‘아미시 소녀의 도시 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도시를 처음 보는 소녀의 신선한 시각과 설렘을 잘 부각시킵니다. 이와 더불어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이사벨의 방- 네버랜드 PICTURE BOOKS 230 [시공주니어] 미국의 1950년대를 배경으로, 이민 소녀의 삶을 섬세한 글과 다채로운 그림으로 그려낸 책입니다. 1950년대에는 미국이 세계적인 강대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이루고 싶은 다양한 사람들이 그곳으로 이민을 가게 됩니다. 주인공인 이사벨도 멕시코인 고향을 등지고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가는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 택한 미국은 정말로 풍요로운 곳이었을까요? 역사의 커다란 흐름 가운데에 놓인 이민 소녀의 삶과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낸 이 그림책은 아이가 자신의 방식대로 미국이란에 극복해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빈 상자만이 이사벨의 유일한 안식처이자 공간임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 시키고 더불어 낯선 나라에 적응해야만 했던 어린소녀의 고독감 드러냈습니다.
구성 01 리디아의 정원 - 네버랜드 PICTURE BOOKS 113 [시공주니어] 02 도서관 - 네버랜드 PICTURE BOOKS 119 [시공주니어] 03 한나의 여행 - 비룡소의 그림동화 136 [비룡소] 04 이사벨의 방- 네버랜드 PICTURE BOOKS 230 [시공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