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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역사와 전통, 창비시선 300번 기념 시선집 출간
35년 세월을 독자와 호흡해온 창비시선이 300번 출간을 맞았다. 1975년 첫 시집 출간 이후, 시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비시선이 걸어온 길은 가히 한국시의 역사라고 할만하다. 그 길을 기념하며 출간된 이번 시선집에는 '사람과 삶'을 주제로 가려 뽑은 86명 시인들의 작품이 실려있다.
200번 기념시선집 『불은 언제나 되살아난다』(2000) 이후 100권의 시집을 펴내는 데 10년이 걸렸다. 작년 가을부터 작품 선정작업에 참여한 박형준 이장욱 시인은 각 시인의 한두 권의 시집에서 ‘사람과 삶’을 주제로 하나의 작품만을 뽑는 것이 녹록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다양한 개성과 뛰어난 시세계에서 한 편을 뽑아 엮는 일이 어려웠던 만큼이나 이 시선집은 ‘사람을 향하는’ 시의 본령을 환기하는 가장 아름다운 시의 결정체라 할 만하다. 그 빛나는 명편들과 만난다.
신경림, 안도현, 김용택, 함민복 등 36명 시인들의 친필 사인본 세트 한정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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