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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마폰 2009년 7월‘이달의 음반’으로 선정된 화제작!!
올 2009년에는 헨델의 서거 250주년을 맞이하여 수많은 헨델 작품들이 발매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나온 앨범 중 본 작이 단연 최고의 앨범이라는 사실에는 큰 이견이 없다.
상드린 피오는 올해의 오페라 아티스트로서 "Victoire de la Musique"를 수상하여
2009년을 이미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이 음반은 그러한 영광을 더욱 빛나게 하는 앨범이다.
헨델은 독일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활동한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이다. ‘음악의 어머니’라는 칭송을 받아올 정도로 서양 음악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작곡가로서 <메시아>등이 그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지만, 본 작에서는 그러한 교회음악 못지않게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오페라 작품과 아리아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이 앨범이 무엇보다 빛이 나는 이유는 정상급 소프라노 가수 상드린 피오와 콘트랄토의 여왕 사라 밍가르도가 본 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크 음악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는 피오와 독특하면서도 진귀한 색을 띠고 있는 밍가르도는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자신들의 개성을 작품 안에 반영하며, 최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의 화려한 연주는 두 여성 거장의 보이스의 매력을 더욱 살려주고 있다.
- 천상의 목소리로 일컬어지는 두 명의 가수가 마음껏 펼치는 보이스의 향연 -
- 헨델의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2009년 최고의 야심작 -
- 헨델의 본 레퍼토리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평가 받고 있는 지휘자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의 열연 -